2010년 4월 29일 목요일

100%국내산 임실치즈피자가게

100% 국내산 임실 치즈를 사용하여 만드는 피자가게입니다.


옛날에는전라북도 임실군하면 섬진강의 시인 김용택의 고향으로 알려졌지만 이제는 임실하면 바로 치즈가 떠오릅니다. 지역주민과 지자체, 또 기업이 한마음으로 뭉쳐서 '치즈 외길'로 지역경제를 살찌우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만들기 성공사례, 임실군입니다. 최근에는 유명해진 치즈마을과 연계하여 치즈체험장, 박물관, 연구소, 공장까지 치즈테마파크로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하튼 도시에 사는 우린 같은 치즈를 사먹더라도 기왕이면 임실피자가 좋겠죠? 얼마전에 지나가다 보니 이 피자가게가 리모델링을 해서 커피숍까지 같이 운영하고 있더군요. 손님 오면 한번 피자 맛보러 가야겠습니다. 

전통한옥을 개조한 혜화동 주민센터

전통한옥을 리모델링하여 동사무소건물로 사용한다고 해서 유명해진 혜화동 주민센터(구 동사무소)풍경입니다. 
깃발들이 좀 거슬리기는 하지만 멋스럽죠? 대학로에 있던 옛 동사무소건물은 서울연극센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입구에는 서울성곽, 공연장 등을 안내하는 동네지도가 벽에 붙어있습니다.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넘치는 명륜동 옆동네(^^) 혜화동입니다.

정월 대보름 같은 때는 이렇게 동네주민들이 모여 윳놀이 대회도 엽니다.
앞으로 서울시 같은 대도시는  지방자치단체로서의 '구'의 의미가 없어진다고 하는데 그럴수록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참여와 자치가 활성화되도록 보완되었으면 합니다.

2010년 4월 28일 수요일

감자탕집 주인아저씨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감자탕집입니다. 저녁 늦게 회의가 끝나면 각 지부에서 오신 집행위원님들과 함께 감자탕에 밥 한공기, 거기에 소주 몇 잔 곁들이면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감자탕맛도 좋지만 주인아저씨 맘씨도 넉넉하십시다. 사진 위쪽 간판위에 괭이 맨 아저씨 보이시죠? 바로 그 분입니다. 해마다 때가 되면 동네 할아버지들 모셔서 점심 한 끼 대접하는 것도 거르지 않으시고요... 몇 년전에는 주위 분들이 권해서 동네 일 좀 해보시겠다고 지방의원 선거에 나섰다가 떨어지셨단 얘기도 있고요 ^^

사이좋은 미용실과 이발소

미용실과 이발소가 이렇게 나란히 있는 모습 보신 적 있으신가요? 참 사이좋은 아줌마, 아저씨입니다.  명륜동은 그런 곳입니다.

고마운 우체국

혜화동 로터리에서 사무실쪽으로 올라오는 길 입구에 있는 우체국입니다. 회원들에게 회지보낼 때 한아름 우편물 들고 가는 그 고마운 우체국이죠. 우체국 건물보다 그 앞의 전봇대에 얽혀있는 전기줄들이 참 볼 만 하죠?


최근에 이 우체국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새단장하였답니다.

성곽에 둘러싸인 유도회








명륜동이란 동이름은 조선시대 유학 교육기관인 성균관(成均館)의 맥을 이어 온 명륜학원(明倫學院)이 있었던 데에서 유래한다. 때문에 사무실 근처에는 유교 관련 시설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유도회인데 들어가는 입구 표지판이 평범하다.



 스포츠 '유도'가 아니라 "유도(儒道)의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건전한 윤리도덕을 실천하고 건강한 학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만든 사단법인 유도회(儒道會)이다.




문이 굳게 닫혀 있어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없었다.


돌아가며 이렇게 높은 돌담을 쌓아 일반인들은 근접하기 어려운 성곽과도 같은 느낌이 든다.


불교사찰도 일반대중과 친근해지기 위해 산속에서 나와 시내 한가운데에 일부러 법당을 여는 세상인데, 사람들의 마음과 벽을 쌓는 저런 돌담을 확 부수고 근처 주민들에게 너른 안뜰을 산책로로 개방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유도회에서 골목따라 큰 길로 내려오면 경주 이씨 중앙종친회관이 있는데 이명박대통령이 경주 이씨라고 해서 종친회 임원진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도 함께 하고 했다는 얘기가 있다.